포항시 복지시설 녹색숲으로 탈바꿈

복권기금으로 복지시설에 녹색숲 2개소 조성

이소정 | 기사입력 2013/10/26 [08:35]

포항시 복지시설 녹색숲으로 탈바꿈

복권기금으로 복지시설에 녹색숲 2개소 조성

이소정 | 입력 : 2013/10/26 [08:35]
포항시가 관내 복지시설인 정애원과 선린애육원의 유휴부지에 녹색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 9월,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2013년 녹색공간 조성사업에 공모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고, 올해 3월부터 착공해 4,172본의 수목을 식재하고 휴게시설 등을 설치했다.

▲ 녹색숲 조성사업이 완료된 노인요양시설 정애원(청하면)의 모습 _ 포항시청     

복지시설 녹색숲은 복권수익금이 사회전반에 고르게 배분되도록 하고, 어르신 및 소외계층이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액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시행된다. 최근 정애원을 방문한 김금순(74세, 대잠동) 씨는 주변에 산책도 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푸른 숲이 생겨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시 오훈식 도시녹지과장은 포항시는 시민이 건강한 포항 조성을 위해 복지시설 녹색숲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내년도 관내 복지시설에 대한 녹색숲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는 복지시설 녹색숲 조성사업과 더불어 도심 자투리땅 녹색쉼터 확충사업의 역점추진으로 녹색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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