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경주장 전남도지사배 카트대회 개최

카트스쿨에서는 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카트에

박미경 | 기사입력 2013/11/02 [11:05]

영암 F1경주장 전남도지사배 카트대회 개최

카트스쿨에서는 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카트에

박미경 | 입력 : 2013/11/02 [11:05]
전라남도는 오는 11월 3일 F1카트경주장에서 전국 카트레이싱 동호인과 선수, F1카트스쿨 수료생 등 카트레이싱 마니아들의 축제장인 전남도지사배 카트대회를 개최한다. 전남도는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활성화 및 지역 꿈나무 육성을 위해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F1카트스쿨을 운영했다.

카트스쿨에서는 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카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실력을 가진 5명이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남도지사배 카트대회에 도전해 관중들로부터 이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F1 카트스쿨 _ 전라남도청

우리나라에는 10개의 프로카트레이싱팀이 있으며 최근 서주원이 일본 로탁스 클래스에서 우승하며 기량도 국제적 수준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스카에서도 카트챔피언들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모터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카트레이싱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2개 부분 4개의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정해진 랩(15바퀴)을 빨리 주파하고 결승점에 도달하는 개인전 스프린트방식, 정해진 시간(2시간)에 랩의 수에 따라 팀 순위가 결정되는 내구레이스 방식이다. 각각의 종목에 총 73명의 선수가 출전해 저마다의 기량을 겨뤄 우승을 다툰다. 

전남도 F1대회지원담당관은 F1 카트스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카트 저변 확대를 통한 모터스포츠를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선수뿐 아니라 많은 관람객들이 F1경주장을 방문해 건전한 레저문화 공간으로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카트 무료체험 행사가 있고 그 외에도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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