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FIJI 관광청 사무실 확장 이전

해외 관광청이 종로, 광화문 등지에 있는 것과 달리

이소정 | 기사입력 2013/11/18 [12:01]

주한 FIJI 관광청 사무실 확장 이전

해외 관광청이 종로, 광화문 등지에 있는 것과 달리

이소정 | 입력 : 2013/11/18 [12:01]
주한 FIJI 관광청이 최근 사무실을 강남구 역삼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박지영 지사장은 피지의 주요 소비자 층을 고급 허니문, 럭셔리 가족여행, 롱스테이로 설정하고, 웨딩, 명품 관련 숍의 본사가 밀집한 강남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부분의 해외 관광청이 종로, 광화문 등지에 있는 것과 달리 강남에 FIJI 관광청 사무실을 이전한 것은 이색적인 행보다. 사무실 이전 장소는 지난 8월에 열린 PURE FIJI ROADSHOW 퓨어피지 로드쇼 행사가 열린 서울 강남의 머큐어 엠버서더 쏘도베 호텔 바로 옆 건물이다.

▲ 주한 FIJI 관광청     

주한 FIJI 관광청은 하나의 섬에 하나의 리조트가 있는 궁극의 프라이버시를 누리는 허니문 여행은 물론, 어학연수, 가족여행, 롱스테이, 럭셔리 여행 등의 색다른 테마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홍보한다. 대양주의 일부로 인식되었던 피지를 남태평양의 중심 축 역할을 강조하고, 베일에 싸여있던 이 지역을 새롭게 조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남태평양 지역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본 연구소는 남태평양 지역을 지역학, 사회학, 지리경제학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학술기관의 성격을 갖는다.


앞으로 관광청은 피지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 대신, 극도의 프라이버시와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피지의 숨은 매력을 구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2013년에는 한국지사 단독으로 SECRET GARDEN FIJI라는 세일즈 기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SECRET GARDEN FIJI는 333개의 섬, 100여 개의 리조트를 다섯 가지 색으로 분류한 것이다.

피지의 전체적인 특성과 다양성을 한눈에 이해하고, 허니문, 럭셔리, 가족여행, 배낭여행, 롱스테이 등의 다양한 콘셉트과 예산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이를 활용하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피지의 리조트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피지의 수도 난디까지는 대한항공이 주 3회(화, 목, 일, 19시 25분 출발) 인천-난디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다. 비행 소요시간은 약 9시간 40분. FIJI Airways는 홍콩-난디를 주 2회 연결한다. 주한 FIJI 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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