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정부관광청 설립50주년 축하행사 개최

괌 현지에서 국내외 350명 VIP 초청 축하 이벤트

이성훈 | 기사입력 2013/11/21 [18:03]

괌 정부관광청 설립50주년 축하행사 개최

괌 현지에서 국내외 350명 VIP 초청 축하 이벤트

이성훈 | 입력 : 2013/11/21 [18:03]
괌정부관광청이 지난21일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해외 시장의 관광업계 대표들과 괌의 주요 관광업체 등 3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성대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괌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샌드캐슬에서 진행된 이번 축하 행사에서 괌정부관광청 칼 판길리난 청장은 지난 50년간 수 백만 명이 괌을 방문해 다양한 괌의 매력을 경험했습니다. 오늘 행사에 와주신 귀빈들 중에는 괌의 관광산업 개척하신 분들도 있고, 비전을 제시해 주시고 또 실제로 관광산업을 이끌었던 리더들도 있습니다. 선견지명과 지식, 비전과 열정을 가진 모든 분들이 괌을 지금의 관광지로 만들었습니다라고 전하며 관광업계 인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괌 관광산업 관계자에 감사패를 전달한 괌정부관광청 칼 판길리난 청장  

에디 칼보 괌 주지사 역시 지난 50년간 괌 관광산업에 투자하고 이를 이끌었던 괌정부관광청과 괌의 모든 관광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적을 축하하며, 괌의 해외 시장에 대한 전망은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지난해는 역사상 가장 많은 방문객이 괌을 방문한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이제 괌을 최고의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보다 많은 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모든 관계자들의 지원에 힘입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하며, 그 동안 괌의 관광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 괌 차모로 무용단 이넷톤 게파고의 50주년 기념공연  

이번 50주년 행사에서는 괌 챠모로 무용단인 이넷톤 게파고의 공연과 괌의 대표적인 마술사인 안쏘니 리드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지난 50년간 괌정부관광청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비디오 영상물 상영도 이어졌다. 특히 그 동안 괌 관광산업에 큰 공을 세운 괌의 정치인, 비즈니스맨, 전임 주지사와 청장들을 비롯한 괌 관광산업 관계자들의 업적을 소개하고 치하했다.

또한 국내 주요 여행사를 대표하여 KATA의 양무승 회장과 한국-괌 관광 위원회를 대표하여 위원회 회장인 모두투어 홍기정 부회장이 참석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괌 관광 발전에 대한 감사 인사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괌정부관광청은 괌 관광산업의 향후 로드맵이 담긴 투어리즘 2020을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다.

장기적인 전략 계획을 담고 있는 이번 투어리즘 2020은 오는 2020년까지 약 2백만명의 해외 여행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을 다변화 하고, 관광상품의 질을 높이며 괌의 고유 문화를 보존함과 동시에 알리는데 가장 큰 역점을 두고 있다.

축하 행사에 참석한 괌정부관광청 마크 볼디가 이사회 회장은 괌의 관광산업은 투어리즘 2020 과 함께 향후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멋진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2020년까지 이제 불과 6년이 남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괌을 연 2백만명이 선택하는 최고의 관광지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며,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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