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촌마을 담장, 벽화로 화사하게 변신

어촌체험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이형찬 | 기사입력 2013/11/26 [07:18]

포항시 어촌마을 담장, 벽화로 화사하게 변신

어촌체험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이형찬 | 입력 : 2013/11/26 [07:18]
경북 포항시 장기면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이 아기자기하고 화사한 벽화로 단장했다. 마을 골목마다 그려진 다양한 주제의 벽화는 어촌벽화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것으로 지난 9월 기초 도안을 작성한 후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최근 완료됐다. 벽화마을이 조성되기 전까지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은 오래되고 낡은 주택이 밀집해 보기에 좋지 않고 마을 전체가 어두워 대대적인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 경북 포항시 장기면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 벽화  

이에 시는 마을 환경개선과 어촌체험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벽화마을 사업을 추진했다. 포항시 최만달 수산진흥과장은 어촌 벽화마을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마을이 아름답고 색깔 있는 공간으로 변화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면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은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에 선정된 바 있다. 같은 해 준공된 어촌체험센터 1층에는 특산물판매장, 요리체험실, 체험교육장이 있고, 2층에는 숙박시설이 있어 단체 및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