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에서 사회적 경제꿈꾸는 시장개최

50개사 참여기업모두 나눔 실천을 위해 수익금액의 최대50%

양상국 | 기사입력 2013/12/06 [10:11]

청계광장에서 사회적 경제꿈꾸는 시장개최

50개사 참여기업모두 나눔 실천을 위해 수익금액의 최대50%

양상국 | 입력 : 2013/12/06 [10:11]
유통.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돕기 위해 서울시설공단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두 번째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시설공단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6일(금)부터 8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사회적경제 꿈꾸는 시장을 연다고 전했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청계광장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사회적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 사회적 경제꿈꾸는 시장 _ 서울시청  

이번 꿈꾸는 시장에는 총 50개 기업이 참여하는데, 서울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여 청계광장에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 시민 대상으로 우수 생산품 홍보, 체험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나눔 실천을 위해 각각 판매 수익금액의 일부(최대 50%)를 공익 기부단체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과 SBA는 이번 행사를 5개 주제로 구성했는데, 꿈꾸는 시장 홍보 및 참여 상담, 관련 정책, 지원 사업을 알 수 있는 운영 홍보존, 업싸이클링, 친환경 먹거리, 비누 만들기, 미술음악 치료, 언어체험을 할 수 있는 판매체험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창업에 대한 상담 및 판로확대에 대한 컨설팅을 해주는 공유가치존,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무대행사존, 가족놀이, 어린이놀이 체험이 가능한 놀이공간으로 구성된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SBA와 서울시설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0.14부터 18일까지 개최한 첫 번째 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지속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서 시민들로 하여금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쉽게 접하고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 확대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우수 생산품 유통・판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SBA와 서울시설공단은 지속적 협력을 통해 청계광장을 활용 반기별 또는 분기별 정례 행사를 추진하여, 사회 저변의 공존가치를 전파하고 사회적 공동체(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소통 공간으로 정착시키고 사회적경제의 유통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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