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최남단 마라도 살레덕항 본격 개발 나선다

안전행정부 시책사업 선정, 안전한 관광객 수용 기대

이성훈 | 기사입력 2013/12/12 [09:39]

국토최남단 마라도 살레덕항 본격 개발 나선다

안전행정부 시책사업 선정, 안전한 관광객 수용 기대

이성훈 | 입력 : 2013/12/12 [09:39]
서귀포시는 마라도 살레덕항 개발사업이 안전행정부 도서개발 특수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 40억원(국비 32억원, 지방비 8억원)을 투입하며 서귀포시에서는 현장실태등을 통해 여건에 맞는 어항조성 및 이용자 편의성, 안전성, 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국토최남단 마라도 살레덕항 _ 서귀포시청    

올해도 국토 최남단 마라도 방문객이 50만명이상 방문하고 해마다 방문객수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접안시설이 미흡해 관광객 승하선시 안전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살레덕 개발을 계기로 관광객의 편의성과 어항시설의 안전성이 제고되고 궁극적으로는 마라도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사업, 관광객의 안전시설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언제나 찾고 싶은 명품섬으로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소득향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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