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항, 걷고싶은 미항으로 변신

창원시, 속천부두 친수공간 및 해안도로 준공기념 걷기대회

이형찬 | 기사입력 2013/12/26 [00:05]

진해항, 걷고싶은 미항으로 변신

창원시, 속천부두 친수공간 및 해안도로 준공기념 걷기대회

이형찬 | 입력 : 2013/12/26 [00:05]
창원시는 진해를 블루오션으로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한 진해항 속천부두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속천부두 해안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준공기념 시민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기념식을 개최후, 수협에서 진해루를 반환점으로 한 3㎞정도의 해변을 걸었다.

▲ 진해항 속천부두 친수공간 및 해안도로 준공기념 _ 창원시청   

이번 행사는 속천부두 친수공간 및 해안도로 준공으로 속천부두의 변화된 모습을 알리고, 속천부두의 아름다운 해변을 걸으면서 마음을 순화시킴은 물론, 걷기운동 생활화로 건강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창원시는 물량장 배후부지 9123㎡에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해변산책로, 야외광장, 조경식재, 파고라 및 벤치, 운동시설, 조명시설 등을 설치하는 속천부두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올 4월 착수하여 12월 완료했다.

▲ 진해항 준공기념 걷기대회  

또한 도시순환도로 기능 개선과 해안관광 도로개설 등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여객터미널에서 속천부두 방파제까지 폭 20~25m, 길이 992m의 해안도로 개설을 지난 2011년 6월 착공해 올 12월 완료해 개통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진해항 워터프론트 사업의 일환인 진해항 속천부두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속천부두 해안도로 개설공사 완료로 속천부두는 누구나 걷고 싶은 아름다운 항구로 대변신을 했다면서 또한 진해루와 속천부두 경관조명 등과 연계된 특화지역으로 조성됨으로써 지역명소로서 여유로운 휴식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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