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포 해수 녹차탕 효율적 경영으로 수익증대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과 이용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

양상국 | 기사입력 2014/01/15 [10:18]

율포 해수 녹차탕 효율적 경영으로 수익증대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과 이용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

양상국 | 입력 : 2014/01/15 [10:18]
보성군은 2013 율포해수녹차탕 경영수익사업에서 5억2천여만 원의 수익을 올려 경영비를 제외하고 5천9백여만 원의 순수익이 발생되어 전년도에 비해 수익이 크게 증가 했다. 율포해수녹차탕은 지하 120m 암반층에서 끌어올린 청정해수에 지역 특산품인 찻잎을 우려낸 전국 최초의 해수녹차탕으로 보성군에서 직영하고 있으며 1998년 개장 이래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과 이용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이용객들의 기호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유류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운영비가 점차 증가하는 등 시설관리와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보성군은 지난해 5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6억9천4백만 원을 들여 전기, 기계, 배관,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하여 시설의 열효율과 내구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 율포해수녹차탕 _ 보성군청   

특히, 공기순환으로 물을 데우는 공기열원 보일러 2대를 구입․설치하여 기존의 기름보일러에 들어가던 유류대 지출을 대폭 감소시켜, 하반기에만 6천5백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 왔다. 군관계자는 이번 해수녹차탕 시설현대화와 함께 서비스 질을 높여 이용객들께서 우리 고장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보성군은 율포솔밭해변을 중심으로 해수녹차탕과 해수풀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에 회천수산물위판장이 위치하고 있어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휴식을 즐기고 수산물을 구입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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