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립박물관, 설맞이 문화행사 다채롭게 마련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각종 민속놀이

이형찬 | 기사입력 2014/01/25 [08:41]

부산 시립박물관, 설맞이 문화행사 다채롭게 마련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각종 민속놀이

이형찬 | 입력 : 2014/01/25 [08:41]
▲ 신성한 영혼의 조력자, 말
부산시립박물관이 설날을 맞아 다양한 전통문화행사와 특별전시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새해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우선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박물관 문화체험실 앞 야외에서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설맞이 민속놀이 마당을 운영한다.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각종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1층 기증전시실에서는 테마전시 신성한 영혼의 조력자, 말(馬부) 관람이 가능하다. 유마도를 비롯 박물관 소장품 14점을 3월 2일까지 전시하며, 갑오년 말띠 해를 맞아 말의 상징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1층 기획전시실에 마련된 발굴성과전 부산의 옛기억에서는 기장 하장안 유적 출토 한글새김도자기등 250여 점을 2월 23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람 외에 나도 고고학자! 발굴조사체험, 유물 만져보기 체험코너, 탁본, 실측, 복원 실연도 참여 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설 연휴를 전후해 많은 시민들이 박물관을 찾아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설 의미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면서 올해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