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2013 컨벤션산업으로 68억 달러이상 경제효과
70개의 새로운 컨벤션 비즈니스 유치로 올 해도 수억 달러
양상국  | 입력 : 2014/02/14 [09:03]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2013년 한 해 동안 510만 명의 비즈니스 관광객 유치 및 약 68억 달러 이상의 지역 경제 효과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최고치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에만 라스베이거스에서 2 만 2,000 여 개의 국제 회의, 전시회 및 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는 2012년 대비 1.9% 증가한 수치로 5만 8,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져왔다.
뿐만 아니라, 올해도 국제 전자 제품 박람회(CES)와 건축 및 건설 장비 박람회(CONEXPO-CON/AGG) 등 라스베이거스에서 매 년 열리는9개의 대규모 국제 박람회 이외에 70개의 새로운 컨벤션 일정이 추가되어 수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처음 개최되는 미국 도서관 협회 (The American Library Association), 미국 풍력 에너지 협회 (American Wind Energy Association)와 미국 태양 에너지 협회 (Solar Power International)에서만 총 5만 여명의 관광객과 6, 300만 달러 이상의 경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크리스 메이어(Chris Meyer) 글로벌 세일즈 비즈니스 부사장은 라스베이거스는 19년 연속 미국 최고의 컨벤션 도시로 선정됐을 정도로 대규모 행사장과 수준 높은 호텔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완벽히 갖춰 진 도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회의, 전시회 및 박람회 유치를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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