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유일 관광박람회 2014 경남관광박람회 개최

창원시와 경남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CECO

이형찬 | 기사입력 2014/03/12 [09:07]

경남 유일 관광박람회 2014 경남관광박람회 개최

창원시와 경남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CECO

이형찬 | 입력 : 2014/03/12 [09:07]
지난해 11월 경남의 우수관광자원 홍보와 관련 산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관광산업전으로 첫 회를 개최했던 창원시와 경남도는 올해는 경남관광박람회라고 명칭을 바꿔 경남 유일 관광박람회를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최근 정부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관광주간에 맞춰 경남내수 관광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관광객 및 외래 관광객이 증가하는 시점에 경남의 관광자원을 점검하고 체험과 힐링으로 변화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하여 경남의 관광수용 개선으로 잠재관광객을 유치하는 데도 그 목적을 두고 있다.

▲ 2013년 경남관광박람회 _ 경상남도청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케이앤씨가 주관하는 2014 경남관광박람회는 60개사 20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도내 18개 시·군 지자체 관광지 소개, 경남관광콘텐츠 네트워크 및 경남관광산업, 해외관광청, 캠핑 레저 장비, 리조트, 기념품 등 전반적인 관광산업 분야의 전시가 열리는데 경남지자체를 비롯한 국내 유명 메이저여행사는 물론이고 구미인바운드협회소속 여행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 경남관광 상품개발Awards,경남관광사진공모전,대학생서포터즈대회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경남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경남테마관광에 대한 이미지 전환의 계기가 되도록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난 2월 11일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36명의 서포터즈가 각 담당 시군 현장을 둘러보고, 관광과 담당자들의 의견을 담은 뉴스레터와 UCC를 제작해 블로그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경남의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인데 기발한 아이디어의 UCC가 관심을 끌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14 경남관광박람회에는 내수관광에 초점을 맞춰 초청바이어 및 메이저 여행사 상품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와 바이어상담회(B2B)가 진행되며, 경남의 시군에 필요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자원확보, 지속적인 외래관광객 유치의 고민 등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성과로 지난해 인바운드여행사들의 팸투어 장소였던 하동의 차문화센터 다례와 덖음체험 그리고 찻잎마술 맛집체험 등을 통한 상품개발이 실제 추진되어 프랑스 여행사 미디어 제작팀이 직접 방문해 촬영을 하고 자국에 돌아가 상품을 개발한 후, 5월 방문 일정을 잡는 등 구체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경주, 부산, 제주 외에 경남 또한 방문 일정에 포함시키는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경남은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져 있고, 사계절 구분 없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많은데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고 본다. 이번 박람회의 목적은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관광관련 산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므로 비체류형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도록 모두가 힘써 내수관광객 수요가 창출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안을 개발해 더욱 더 경남관광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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