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박물관서 하룻밤 즐기는, 꿈마을 캠프

역사와 더불어 자연·문화·예체능을 자연 속에서 학습할수

박미경 | 기사입력 2014/03/19 [10:51]

가족과 함께 박물관서 하룻밤 즐기는, 꿈마을 캠프

역사와 더불어 자연·문화·예체능을 자연 속에서 학습할수

박미경 | 입력 : 2014/03/19 [10:51]
몽촌토성에 위치한 어린이 체험형 박물관, 몽촌역사관(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은 초등학교 1~4학년 아동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꿈마을 캠프-1박2일 꿈마을캠프 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역사와 더불어 자연·문화·예체능을 자연 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꿈마을캠프-1박2일 꿈마을캠프 는 초등학교 1~4학년 아동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총 2회(4월11일(금)~12일(토), 4월25일(금)~26일(토)) 시행된다. 첫째 날 오후 5시부터 둘째 날 오전 10시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몽촌역사관은 역사·음악 수업, 신체활동, 자연체험 등 어린이들의 사고와 오감을 발달시키는 프로그램을 기획함과 더불어 최근 급증한 가족 대상 야외 캠프 수요를 박물관 교육에 반영하여 본 교육 과정을 마련하였다.

▲ 몽촌역사관 수업 관련사진 _ 서울시청    

가족 협동 창작 활동, 런닝맨 형식의 가족 미션 활동(지정된 코스들로 이동하며 문제를 풀어 비밀상자를 여는 게임), 야외 국악 체험, 숲 체험 및 몽촌토성 유적 답사 등 몽촌 역사관 인근의 자연 환경을 즐기는 가운데 가족 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박 2일의 참여 모습은 사진 앨범으로 만들고, 첫째 날 저녁 가족에게 작성하는 편지들은 타임 캡슐에 보관해 두었다가 연말에 가족들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참여 가족의 편의를 위해 텐트와 저녁(첫째 날)·아침(둘째 날) 식사는 몽촌역사관에서 제공한다. 침낭은 참여 가족이 준비해야 하며 개인 취사는 제한된다. 텐트는 박물관 앞 마당에 설치되며 우천 시 박물관 내부로 변경된다.
 
▲ 야외 국악체험-우리 조상들의 신명나는 음악   

2013년 9월 꿈마을 캠프에 참가한 한은순(씨)는 “몽촌역사관에서 보낸 가을 하룻밤, 아이들 추억과 감성, 꿈에 가득 묻어날 겁니다. 뿌듯하고 알찬 캠프!라며 몽촌역사관 홈페이지에 체험수기를 게시하였다. 몽촌역사관 관계자는 역사·문화·예술·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본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는 학습적으로 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서 추억을 만들어감으로써, 어린이가 박물관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3월 20(목)까지 몽촌역사관 홈페이지 http://baekjemuseum.seoul.go.kr / dreamvillage 또는 서울시원클릭예약통합시스템 http://yeyak.seoul.go.kr 에서 할 수 있다. 총14가족(회당 7가족)이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되며 오는 3월25일(화) 당첨자는 몽촌역사관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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