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산기념관이 다산공직관 교육 개강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다산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맞춰 손님맞이 새 단장을 마쳤다. 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봄꽃 팬지 600본, 팬지비올라 600본, 리빙스턴 데이지 600본을 인수받아 다산교육관 및 수련원과 다산유적지 주변에 식재하고 다산공직관 교육생의 편의제공을 위해 안내 표지판을 정비했다.
▲ 다산수련원 정문 꽃 화분 _ 강진군
올해 다산 교육관 및 수련원은 다산공직관 교육생 연 2,500여 명과 일반관광객 10,000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련관 환경 정비로 다산기념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강진을 찾은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강진군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진군은 다산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배우는 체험프로그램과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한 다산 공직관교육을 마련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