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낙선재 뒤뜰 올해 오는 4월 1일부터 개방

낙선재의 아름다운 뒤뜰에서 봄 향기를 맡으세요

이성훈 | 기사입력 2014/03/27 [09:52]

창덕궁 낙선재 뒤뜰 올해 오는 4월 1일부터 개방

낙선재의 아름다운 뒤뜰에서 봄 향기를 맡으세요

이성훈 | 입력 : 2014/03/27 [09:52]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으로 국민의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고 문화유산 향유의 폭을 넓히기 위해, 그동안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개하지 못했던 낙선재 뒤뜰을 올해 4월 1일부터 개방한다. 낙선재 뒤뜰에는 매화꽃, 앵두나무꽃, 꽃무릇 등 여러 가지 꽃들이 피고 신선사상을 엿볼 수 있는 괴석(기괴한 형상의 돌)이 놓여있어 관람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창덕궁 낙선재 _ 문화재청     

낙선재(樂善齋)는 조선 제24대 임금인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로 1847년 건립되었으며, 2012년에 보물(제1764호)로 지정되었다. 낙선재 옆에는 헌종의 후궁 경빈 김씨의 처소인 석복헌(錫福軒)과 대왕대비인 순원왕후의 처소인 수강재(壽康齋)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창덕궁관리소는 지난해에도 인정전(임금이 조회하는 궁전) 내부를 개방하여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사례가 있다. 앞으로도 조사연구와 정비를 통해 더 많은 곳을 국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라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