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공원 또 하나의 명품공간 탄생

대전엑스포기념관,세계엑스포기념품박물관 새롭게 조성

이소정 | 기사입력 2014/03/27 [10:09]

대전엑스포공원 또 하나의 명품공간 탄생

대전엑스포기념관,세계엑스포기념품박물관 새롭게 조성

이소정 | 입력 : 2014/03/27 [10:09]
대전엑스포공원에 또 하나의 명품공간이 탄생했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대전엑스포기념관리모델링 공사와 2층 증축 공사를 통해 새롭게 꾸민세계엑스포기념품박물관개관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지난 25일 개관식을 가졌다.

엑스포 재창조사업 일환으로 새롭게 탄생한 엑스포기념관과 세계엑스포기념품박물관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39억 8천만 원(국·시비 50%)을 들여 총 5,198㎡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했다. 새롭게 꾸며져 시민들에게 선 뵈는 1층 엑스포기념관은 기억의 장, 전환의 장, 염원의 장, 환희의 장, 화합의 장 등 5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1993년 치러진 대전엑스포 관련 자료와 기념물품을 전시했다.

▲ 대전엑스포기념관,세계엑스포기념품박물관 새롭게 조성 _ 대전광역시청     

특히, 환희의 장은 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93일간 열린 대전엑스포 행사 영상이 상영되어 개최 당시의 감동과 환희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포과학공원에 또 하나의 명품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세계엑스포기념품박물관에는 명지전문대 백성현 교수가 소장한 1851년 영국 박람회부터 2010년 상하이 박람회까지 출시된 진귀한 기념품 3,000여점이 세계 최초로 시민들에게 공개되어 과학공원의 볼거리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장은 엑스포기념공간은 1993년 엑스포 개최지역으로써의 영광과 성과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며, 세계엑스포기념품박물관 개관으로 과학공원의 볼거리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휴식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하는 엑스포 재창조를 위해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케팅공사 사장은 이번 기념관 개관은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이 걸어온 역사와 국내·외 엑스포 전시물과 홍보영상물을 만나볼 수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는 현장학습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보다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엑스포기념관과 세계엑스포기념품박물관 개관과 함께 한빛탑도 올해안에 과학문화체험공간으로 새롭게 꾸밀 계획이며 특히, 창조경제전진기지로 핵심역할 수행할 사이언스센터는 3월말 민간사업 공고계획을 발표하여 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HD드라마타운을 착공하는 등 엑스포 재창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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