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동·식물의 서식환경 개선 및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하여 훼손지 식생복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4월 식목월(月)을 맞이하여 정부3.0 정책과 연계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북한산성 이주사업 철거지 및 공원경계 경작지 등 훼손지(6,480㎡)에 서대문구청, 서울국유림관리소, KT&G복지재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고유수종인 팥배나무, 단풍나무 등 1,439주의 나무를 심어 식생복원 활동을 실시하였다.
▲ 수목식재 전경 _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이번 행사는 민·관이 협력하여 훼손 지역을 복원한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향후 공원 내 훼손지에 대해 지속적인 식생복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탐방시 훼손지 복원 장소에는 출입을 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