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 오감 만족 숲속음악회 개최

한달간 매일 오후 2시 해조류박람회 성공 기원 음악회

박미경 | 기사입력 2014/04/13 [08:05]

완도수목원 오감 만족 숲속음악회 개최

한달간 매일 오후 2시 해조류박람회 성공 기원 음악회

박미경 | 입력 : 2014/04/13 [08:05]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완도수목원에 음악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지난12일부터 5월 11일까지 30일간 숲에서 오감 만족하는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숲속음악회는 완도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완도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목원 분위기에 어울리는 주제로 19개 팀의 공연이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연은 지역의 재능 있는 뮤지션의 통기타 연주, 요들송, 전통 춤 등을 비롯해 목공예 장식품 만들기, 전남 특산품 시식행사와 시화작품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또한 스마트동의보감의 저자인 백태선 고려대 교수가 완도수목원과 산림 치유 주제 강연도 예정돼 있다.

▲ 완도수목원 홈페이지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수목원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주차료 별도), 봄을 맞아 목련, 벚나무, 매실나무, 진달래, 명자나무 등이 만개해 음악회와 함께 방문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완도수목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완도해조류박람회 기간 동안 완도수목원을 알리고 좋은 공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많은 방문객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전남완도수목원은 지난해 10만여 명이 방문했다. 난대림 문화와 목공예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림박물관과 남부지방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열대온실 및 현지 내․외종보전 등 학술․교육적 기능을 수행하는 30여 개의 전문소원 등이 갖춰진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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