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 토요 프로그램 미술관서 놀토 운영

놀이와 함께 미술 문화체험을 경험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

이형찬 | 기사입력 2014/04/17 [08:47]

포항시립미술관, 토요 프로그램 미술관서 놀토 운영

놀이와 함께 미술 문화체험을 경험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

이형찬 | 입력 : 2014/04/17 [08:47]
포항시립미술관은 주 5일제 수업 실시와 연계해 어린이를 위한 POMA 키즈 토요 프로그램인 미술관에서 놀토를 19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6회간 개최한다. 미술관에서 놀토는 틀에 박힌 결과물 중심의 미술 수업을 지양하고, 체험 과정을 통한 어린이들의 소통에 중심을 둔 수업 과정으로 환호 공원 내에 위치한 미술관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자연을 즐기며 놀이와 함께 미술 문화 체험을 경험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 미술관에서놀토 수업 사진 _ 포항시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둠 수업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도록 구성되며, 최수정 미술작가가 메인강사로 나서고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모둠강사로 참여한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빛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주제로 하여 열정적인 삶을 살다가 주옥같은 명작을 남긴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예술과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수업은 그의 미술적 철학이 투영된 작품을 감상하며, 독창적인 표현 기법과 빛에 대한 탐구 정신을 살펴본 후 강렬한 색채와 거친 붓놀림으로 표현되는 반 고흐 작품의 표현 기법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된다. 모둠별 수업을 통한 토의, 발표 등으로 자신의 의견을 타인에게 전달 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딱딱하기만 한 교실 수업을 벗어나 인근 공원에서의 야외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향상시키도록 도울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서양미술사 속 미술가의 생애와 작품을 통해 미술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어린이들의 미적 감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17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
https://poma.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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