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탐방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탐방분위기 조성을 위한 가족의 달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사무소는 오는 황금연휴를 맞아 음식물 쓰레기 등 생활쓰레기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연휴기간 쓰레기 무단투기 등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무단투기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처리상황반, 계도·단속을 위한 기동단속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하여 연휴기간 중 쓰레기 적체지역 합동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포인트제도 운영 및 흡연제로화 캠페인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이상배 소장은 가족의 달인 5월에 국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국립공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