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설관리공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동반 가족에 대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창원해양공원 내 창원솔라타워 이용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공단은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을 높이기 위해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현충일인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해양공원 주차료와 창원솔라타워 입장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 창원솔라타워 _ 창원시청
이와 함께 진해 제황산 모노레일카도 이 기간 동안 국가유공자에 대해 탑승요금 50%를 할인해주고, 1,2급 장애인과 보호자 1인에 대해서도 50%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차원에서 이 같은 요금할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모든 이용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구 명동 음지도에 지상 136m 높이로 세워진 창원솔라타워는 태양을 상징하는 유리벽 복층 원형전망대가 설치해 남해안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