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은산 산책로 수국꽃길 조성

고암모종(高庵暮鐘) 들으며 걷는 수국길

양상국 | 기사입력 2014/06/19 [10:59]

강진군 보은산 산책로 수국꽃길 조성

고암모종(高庵暮鐘) 들으며 걷는 수국길

양상국 | 입력 : 2014/06/19 [10:59]
변덕스러움의 대명사 수국이 고성사 가는 산책로에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강진군은 군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보은산 건강 산책코스인 이 길에 2년 전 식재한 수국 2천 주와 올해 2만 5천주를 추가 식재해 수국꽃길 조성에 노력했다. 수국은 토양에 따라 꽃 색깔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어 항상 신선함이 묻어나는 꽃으로 이 길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탄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보은산 수국길    

강진군 금릉팔경 중에서도 으뜸이라는 해질녘 고성암 종소리 고암모종(高庵暮鐘)을 들으며 걷는 수국길은 또 다른 강진의 매력을 선사한다. 해양산림과장은 앞으로도 4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산책로 조성과 더불어 다양한 숲길을 조성해 군민들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보은산이 되도록 꾸준히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보은산 테마공원 조성 및 특화조림 실시로 내실 있는 보은산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