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여름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 마련

쾌적한 공원환경 유지, 각종 금지행위 단속 등을 위한

양상국 | 기사입력 2014/07/14 [11:29]

북한산국립공원, 여름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 마련

쾌적한 공원환경 유지, 각종 금지행위 단속 등을 위한

양상국 | 입력 : 2014/07/14 [11:29]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로 올여름 무더위가 작년에 비해 빨리 시작됨에 따라 휴가철에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탐방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탐방프로그램운영,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쓰레기 저감을 통한 쾌적한 공원환경 유지, 각종 금지행위 단속 등을 위한 여름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한다고 전했다.

금년 여름 성수기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로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계곡 내 목욕(수영), 지정장소 외 취사·야영·주차행위 등에 대해서 사전에 홍보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가 부과된다.

▲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   

그간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불법무질서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계곡 내 목욕(수영), 취사·야영, 지정장소 외 주차, 흡연, 오물두기 행위 등에 대해서는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통하여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탐방객에게 불편을 주는 흡연, 자릿세 징수 등 계곡을 무단 점유한 옥외영업의 경우는 특별단속팀을 동원하여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여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호우대비 산사태위험지역 관리 및 탐방객 안전을 위하여 특보 발효 시 탐방객 입산통제와 안전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북한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쾌적한 국립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탐방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에 현장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흡연, 지정장소 외 취사·야영·주차행위 등 금지행위,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실천 등 기초질서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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