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의 시원한 물벼락(樂), 동문예술거리축제

축제는예술거리로서 동문 거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이성훈 | 기사입력 2014/08/08 [14:28]

여름 밤의 시원한 물벼락(樂), 동문예술거리축제

축제는예술거리로서 동문 거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이성훈 | 입력 : 2014/08/08 [14:28]
동문예술거리 일대에서 토요물벼락(樂)을 주제로 8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18시부터 20시까지 일대에서 동문예술거리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동문예술거리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주관하는 동문예술 거리축제는 동문근대역사추진위원회, 불가능 공장, 동문상인회, 풍남동주민 자치센터 등이 참여하는 축제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예술거리로서 동문 거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물벼락(樂) 고고장, 동문공터 거리공연 및 체험, 동문 야시장, 전주시민놀이터 갤러리 기획전 등 막바지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동문예술거리 여름 페스타 _ 전주시청    

동문예술거리추진단장은 더운 여름밤 동문예술거리 축제는 동문예술거리에서만 볼 수 있는 거리축제로 주민과 상인, 예술가가 어우러져 새로운 동문을 만들고 한옥마을에 부재한 야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전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동문사거리에서 남전주 새마을금고에 이르는 메인 거리에서는 19시부터 21시까지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물벼락 고고장」이 운영된다. 물벼락 고고장은 70~80년대 유행하였던 고고장을 컨셉으로 진행하며, 릴레이 붐업을 위해 13시부터 한옥마을에서 복고풍 의상 길거리 퍼레이드를 펼치고, 19시부터 21시까지 메인거리에서는 DJ공연, 7080댄스, 힙합 등의 공연과 물총놀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퍼레이드와 공연, 이벤트 등은 막바지 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청량감과 함께 추억, 향수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동문예술거리  _ 한국관광공사

삼양다방 옆 동문 공터에서는 동문 거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모임인 동문예술거리협의회의 거리 공연과 아트마켓, 미술체험이 열린다. 18시부터 21시까지 한국화가 유기준과 함께하는 미술체험을, 22시부터는 관객 소통형 거리 연극을 표방하는 「동문노포(老鋪)열전」을 만날 수 있다.  

한옥마을 슈퍼에서 구 코아아울렛까지 이르는 동문야시장 거리에서는 상가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동문근대역사거리추진위원회가 7080 거리공연과 옛날 먹거리를 파는 추억마차가 펼쳐진다. 총 10개의 추억마차는 옛 먹거리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향수에 젖어 볼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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