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운영하는 창원과학체험관 무한상상실이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6일 이종민 창원시 기획홍보실장,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 강신원 국립대구과학관장, 최은철 국립광주과학관장을 비롯한 과학관련 교수·관계자, 강영희·방종근·주철우 시의원,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과학체험관 무한상상실 개소식을 가졌다.
▲ 창원과학체험관 무한상상실 개소식 _ 창원시청
창원과학체험관 2층에 마련된 무한상상실은 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무한상상실 경남거점센터에 선정되어 국고 1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만들어졌다.
무한상상실은 로봇만들기, LED를 이용한 식물공장, 3D프린터를 활용한 자동차 만들기, 아이디어 상상클럽, 무한상상 교구체험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6일부터 한 기수당 4주 단위로 교육이 진행된다.
창원시 기획홍보실장은 과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창원과학체험관 무한상상실 개소는 의미가 크다면서 무한상상실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미래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