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제7회 축령산 산소축제

오는 16~17일 이틀간 축령산서 개최 각종 프로그램

양상국 | 기사입력 2014/08/12 [10:03]

장성, 제7회 축령산 산소축제

오는 16~17일 이틀간 축령산서 개최 각종 프로그램

양상국 | 입력 : 2014/08/12 [10:03]
제7회 축령산 산소(O2)축제가 손님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12일 장성군에 따르면 축제의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차질 없이 운영하고 관광객 및 주민들이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점검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먼저, 축제 행사장을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진입로와 임도변, 주차장 등 주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 산소축제(지난해) _ 장성군청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주요 진출입로에 주차요원을 배치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성 버스터미널부터 축제장까지 무료 순환버스를 1시간 간격으로 운행, 축제장을 찾는 주민 및 관광객들이 어려움 없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가자! 축령산으로, 쉬자! 편백나무 그늘 속에서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르고 차별화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공연행사로는 산소음악회를 비롯한 요델클럽 공연, 녹색음악회,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축제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체험행사로는 피톤치드 삼림욕장, 편백 천연염색체험, 편백향 목걸이 만들기, 편백나무 자르기․목공예 체험, 도자기 체험, 한약초 현장체험, 야생화 압화 손거울 만들기, 물놀이와 물고기 잡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는 숲속 한방체험관, 숲속 도서관, 캐리커처 아트 등이 마련되고, 전시행사로는 숲속 시화전, 축령산 촬영 영화포스터, 장성의 전경․옛날사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선보이는 향토음식점과 산소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숲속 뷔페와 슈퍼, 야외 카페도 운영한다. 물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산품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군 산소축제 관계자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은 나오는 시기에 열리는 축령산 산소축제가 안팎으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다채로운 체험도 즐기고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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