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백만번 째 크루즈 한국방문객, 프린세스 크루즈로 입국

향후 프린세스 크루즈의 인바운드 관광에 대한 기여 증가 기대

한미숙 | 기사입력 2014/11/20 [08:03]

첫 백만번 째 크루즈 한국방문객, 프린세스 크루즈로 입국

향후 프린세스 크루즈의 인바운드 관광에 대한 기여 증가 기대

한미숙 | 입력 : 2014/11/20 [08:03]

크루즈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관광객이 사상 처음으로 백만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첫 백만번째 주인공이 프린세스 크루즈와 함께 입국하는 기록을 세웠다. 주인공은 지난 11월 12일(수) 부산항에 입항한 사파이어 프린세스 호에 승선한 미국인 사라 수(Sarah Su) 씨로, 함께 여행중인 남편 폴 수(Paul Su)와 함께 부산 여행을 위해 사파이어 프린세스 호에서 하선하는 길에 첫 백만번째 크루즈 방문객이 되는 행운을 얻었으며, 사파이어 프린세스 호에서 선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가 수여하는 기념패를 받았다.

수 부부는 사파이어 프린세스 호를 타고 17박 18일짜리의 그랜드 아시아 일정으로 북경을 출발해 부산항에 입항했으며, 이후에 나가사키, 홍콩, 호치민, 방콕과 싱가포르까지 여행할 예정이다. 

▲ 백만번째 크루즈 여행객   



지 챈(Gee Chan)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 지사장은 우선, 한국에 크루즈를 타고 들어오는 관광객이 사상 처음으로 백 만명을 돌파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백 만번째 승객이 저희 프린세스 크루즈를 타고 오셔서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은 프린세스 크루즈에게 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해외 시장 중 하나이며, 이에 따라 외국 크루즈 회사로는 처음으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 상반기에 상해를 모항으로 운행한 모든 일정이 부산과 제주, 인천 등 한국에 기항하며 한국 인바운드 관광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 백만번째 승객 수송 인증서를 받은 사파이어 프린세스 선장    



내년에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창사 50주년을 맞이하여 더 많은 프로모션과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 크루즈 인바운드 시장도 더욱 발전하여 첫 2백만번째 주인공도 저희 프린세스 크루즈와 함께 입항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 지사는 오는 12월부터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동남아 크루즈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11월30일까지 2명이 예약하면 추가 동반자 2명까지 무료로 승선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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