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글로벌리더 육성 아카데미 수강생 동계올림픽 체험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외국인들에게 강릉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데

박미경 | 기사입력 2015/04/03 [09:42]

2018 글로벌리더 육성 아카데미 수강생 동계올림픽 체험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외국인들에게 강릉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데

박미경 | 입력 : 2015/04/03 [09:42]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외국인 안내 자원봉사자로 육성 중인 2018 글로벌리더 육성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강의실 이론교육과 병행하여 현장 체험학습에 나섰다. 지난2일 수강생들은 환경올림픽의 상징인 녹색도시체험센터를 견학하고 전기버스로 경포일대의 문화자원을 둘러본 후 숲사랑홍보관에 마련되어 있는 동계올림픽 입체영상을 체험하는 등 2018동계올림픽을 미리가보는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

▲ 글로벌리더 육서 아카데미 수강생 _ 강릉시청  


이번 행사는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외국인들에게 강릉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데 앞장서게 될 2018글로벌리더 육성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동계올림픽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올림픽 기간 동안 외국인들에게 소개해야 할 지역을 미리 둘러봄으로써 외국인 안내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수강생 이 모 씨는 강의실에서 이론수업만 받다가 막상 3년 후 외국손님들과 함께 다녀야 할 현장을 둘러보니 벌써부터 긴장된다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외국인 안내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사명감도 더욱 충만해졌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 3년 남은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각 분야별로 지금부터 실제상황이다라는 가정 하에 모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육성 중인 2018글로벌리더 육성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강릉의 문화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민간외교관으로서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고,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전선에서 활약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체험에 참가한 2018글로벌리더 육성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180여명이 육성 중에 있으며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외국어교육 및 강릉의 문화‧관광자원 안내를 위한 위탁교육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