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백제면세점 개장, 중국인 관광객 유치 본격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내 주얼팰리스 2층 백제면세점 영업개시

양상국 | 기사입력 2015/04/16 [14:18]

익산 백제면세점 개장, 중국인 관광객 유치 본격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내 주얼팰리스 2층 백제면세점 영업개시

양상국 | 입력 : 2015/04/16 [14:18]

외국인 관광객 전용 면세판매장인 백제면세점이 익산 주얼팰리스 2층에서 16일 개장 행사를 가지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웅재 익산부시장, 최두영 원광대학교병원장 등 지역인사가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외국인 전용 사후면세점인 백제면세점은 최근 중국 내 한류열풍으로 부쩍 높아진 한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의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정책에 발맞춰 시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촉진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백제면세점 개장 _ 익산시청 



백제면세점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국산 화장품, 전자제품, 홍삼 및 건강식품 등이 판매된다. 외국관광객의 경우 출국 시 환급을 통해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등을 면세 받을 수 있고, 익산 시민의 경우 상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운영업체인 서해퍼피스(유) 관계자는 상품의 경우 최근 중국인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품목들로 구성했다며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제품을 선호하는 만큼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원광대학병원 중국인 의료관광에 따른 쇼핑․먹거리 조성, 숙박시설 개선 등 방문객이 실질적으로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쳐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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