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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 문양으로 디자인한 한글버스 타요를 비롯한 타요 버스 3대를 어린이대공원에 상설전시한다고 전했다. 꼬마버스 타요 제작사 아이코닉스가 제작한 이번 버스는 내부에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관람 및 4D라이더 체험 등이 가능하며 8일부터 어린이대공원 정문 분수대 옆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 버스는 2016년 1월까지 어린이대공원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