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터키대사관, 터키 공화국 선포 92주년 기념식 개최

아르슬란 하칸 옥찰 주한 터키대사 한.터 양국간 협력강화 기대

양상국 | 기사입력 2015/11/01 [08:18]

주한 터키대사관, 터키 공화국 선포 92주년 기념식 개최

아르슬란 하칸 옥찰 주한 터키대사 한.터 양국간 협력강화 기대

양상국 | 입력 : 2015/11/01 [08:18]

주한 터키 대사관은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92주년 터키 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박승춘 국가보훈처 처장,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박철민 외교부 유럽국장, 주한 외교사절단 등 국내외 인사 500여명이 참석, 터키의 건국 92주년을 기념하며 환담을 나눴다.

▲ 옥찰 주한 터키대사  



아르슬란 하칸 옥찰(Arslan Hakan Okçal) 주한 터키 대사는 이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터키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인사말을 통해   한-터 FTA 체결 이후 양국간 무역, 투자 및 관광이 더 발전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외교, 문화, 사회적인 분야에서 더 긴밀한 쌍방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터키는 터키의 아버지로 불리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Mustafa Kemal Atatürk)가 독립전쟁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1923년 10월 29일 터키 공화국을 선포하면서 시작되었다. 아타튀르크는 터키공화국 설립 후에 인간의 평화와 세계의 평화 라는 뜻을 품고 터키의 민주주의와 세속주의 추진, 활발한 경제 정책, 안정된 외교 정책을 수행하였다.



터키에서는 공화국 건국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지난 10월 28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어 다음날 12시까지 35시간 동안 진행됐다. 앙카라의 찬카야 궁전(Cankaya Palace)에서는 정부 공식 행사가 열렸고, 이스탄불에서는 아트 이벤트와 불꽃놀이, 이즈미르에서는 콘서트와 횃불행렬이 치러졌다. 주한 터키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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