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웹툰 물상객주 방문자 7만명 돌파

한국의 문화유산, 재미있는 웹툰으로 즐기고 댓글 이벤트

김미숙 | 기사입력 2016/04/29 [02:11]

문화재청 웹툰 물상객주 방문자 7만명 돌파

한국의 문화유산, 재미있는 웹툰으로 즐기고 댓글 이벤트

김미숙 | 입력 : 2016/04/29 [02:11]

문화재청은 지난 2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7만 명 이상을 기록 중인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장편 웹툰 물상객주의 댓글 이벤트를 오는 5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물상객주는 문화재청이 지난 5년여간 발굴한 문화유산 이야기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유산에 얽힌 다양한 일화와 그 의미를 담아낸 14부작 장편 웹툰이다. 지난 2월 17일 첫선을 보인 이래로 매주 수요일에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인기리에 연재 중이며, 오는 5월 18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작품은, 거상(巨商)인 물상객주 김학수가 문화재를 사고파는 과정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문화재를 접하고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아울러 이야기 속에 나오는 역사적 장소나 유서 깊은 유물 등을 소개하여 유익함을 더했다.

▲ 물상객주 선물 이벤트 배너 _ 문화재청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누리집(www.ebs.co.kr)에 연재를 시작한 지 10주차인 현재, 8천 개 이상의 댓글과 함께 방문자 수가 7만 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방문자들은 역사와 문화재가 웹툰이라는 신선한 장르로 표현되어 흥미로우며, 비슷한 유형의 웹툰을 계속 만들어 주면 좋겠다, 한국사를 만화로 배울 수 있어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겠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으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궁금증을 자아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EBS 누리집에서 물상객주를 보고 문화재청 누리집을 방문하게 되었다는 반응도 많아 문화재청 홍보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4일부터 18일까지는 자신의 소감을 댓글로 잘 표현한 우수 독자 200명을 추첨하여 사은품(보조배터리)을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져, 물상객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배가 될 전망이다.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역사의 발자취를 담은 문화유산 웹툰 물상객주는 차세대 문화재지킴이인 청소년에게 제대로 된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고,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를 널리 전달하고 공유·확산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 자라나는 청소년의 좋은 친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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