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 경진대회 개최

문화유산을 해설하는 기회를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박미경 | 기사입력 2016/06/13 [08:18]

2016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 경진대회 개최

문화유산을 해설하는 기회를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박미경 | 입력 : 2016/06/13 [08:18]

문화재청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2016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영어.중국어) 해설 경진대회를 오는 8월 1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대회는 외국어로 문화유산을 해설하는 기회를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 2015 전국 학생 문화유산 영어 해설 경진대회 시상식 _ 문화재청   



특히, 올해에는 영어와 함께 중국어 부문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초‧중‧고등학생(영어‧중국어)과 대학생(영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계유산, 국가지정문화재, 시‧도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 동영상을 촬영하여 참가 신청서, 발표 원고(외국어, 한글 번역본)와 함께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웹하드에 올리거나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이며, 응모작에 대해서는 1차로 서류‧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영어 18팀, 중국어 9팀을 선정하여 8월 12일 문화재청과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본선은 8월 1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며,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 현장경연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참가하는 27팀 모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영어 부문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2팀),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4팀), 우수상(한국교육방송공사장상/8팀), 장려상(국제교류문화진흥원장상/4팀)을 수여하며, 올해 시범 시행되는 중국어 부문은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3팀), 우수상(한국교육방송공사장상/3팀), 장려상(국제교류문화진흥원장상/3팀)이 주어진다.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 경진대회는 지난해에 220여 팀이 참가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외국어 실력과 문화유산에 열정을 지닌 학생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갈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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