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中 상해 랜드마크 동방명주서 서울관광 마케팅

이벤트형 홍보부스 첫날 2천 명 이상 방문 뜨거운 호응을

이형규 | 기사입력 2016/08/01 [00:36]

서울시, 中 상해 랜드마크 동방명주서 서울관광 마케팅

이벤트형 홍보부스 첫날 2천 명 이상 방문 뜨거운 호응을

이형규 | 입력 : 2016/08/01 [00:36]

서울시가 중국 상해의 랜드마크 동방명주에서 서울관광 알리기에 한창이다. 시는 지난7 월26일(화)부터 8월7일까지 약 2주간 동방명주 1층에 이벤트형 홍보부스인  시크릿 박스(Seoul Secret Box)를 설치하고 서울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전했다.

 

▲     상해 동방명주 1층에 설치된 서울관광 홍보 부스모습 - 서울시청

 

이번 서울 홍보부스 설치.운영은 14년부터 우호도시 관계를 맺어오고 있는 서울시와 중국 상해시가 공동 추진하는 도시마케팅 협력 사업의 하나다. 상해시는 오는 10월 19일~23일 서울광장에서 상해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서울시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한다.

▲     서울 시크릿 박스 안에서 서울관광 퀴즈를 풀고 있는 사람들 모습 - 서울시청

 

시크릿 박스는 관광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의 기존 홍보부스와 달리 서울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K-pop 공연 티켓, 마스크팩, 티셔츠 같은 경품을 받을 수 있고, 크로마키 사진촬영 같은 다양한 이벤트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홍보부스다.

 

크로마키 사진은 남산타워, 북촌 한옥마을, 한강 등 서울의 40여 개 유명 관광지에서 직접 찍은 것 같은 효과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웨이보(Weibo), 위챗(WeChat) 등 중국 SNS에도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오제성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하루 2만 명이 넘게 찾는 중국 상해의 명소에서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상해 시민들의 서울과 서울관광을 적극 홍보해나가겠다며 북경, 상해 등 중국 도시들과의 돈독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유치해 나갈 수 있도록 관광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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