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에서 재현하는 조선시대 과거 재현행사

한양도성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시제로 한시백일장 형태로 시행

양상국 | 기사입력 2016/08/31 [08:00]

경희궁에서 재현하는 조선시대 과거 재현행사

한양도성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시제로 한시백일장 형태로 시행

양상국 | 입력 : 2016/08/31 [08:00]

오는 10월 16일(일) 제23회(2016년)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가 경희궁에서 개최된다. 올해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는 한시백일장 형태로 願 漢陽都城 世界文化遺産 登載(원 한양도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라는 시제로 개최되며, 본행사인 문과시험 재현을 비롯해 전통무용, 국악과 판소리, 비트박스와 사물놀이 공연, 민속놀이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이에 서울시는 본행사인 문과시험 재현에 참가할 시민을 공개모집한다.

 

▲ 과거제 재현행사 과시생 _ 서울시청    


서울시는 1994년부터 과거시험을 통한 인재등용 절차의 엄격함과 공정성을 배우면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계승하고, 모든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열린 문화행사로 조선시대 과거제를 재현해 오고 있다.

신청자격에는 나이․지역에 대한 특별한 제한 없이 선착순 200명을 오는 9월30일(화)까지 우편, 방문 및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http://www.gwageo.com)을 통해 접수한다. 단, 1~22회까지 장원급제자는 참가가 제한이되며, 참여자 200명은 행사 당일 오전에 한시 백일장 형태의 문과시험에 응시하게 되며, 고선위원회의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 중 33명을 선발하여 시상을 한다.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과거시험 응시생 공개모집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 복원․계승사업에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제23회 과거제 재현행사가 전통문화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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