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설천면 구두산 일원 친환경 생태관광지 조성

양해각서 체결은 구두산 일원의 남해 힐링캠 조성사업 추진에

이형규 | 기사입력 2016/11/25 [06:08]

남해군 설천면 구두산 일원 친환경 생태관광지 조성

양해각서 체결은 구두산 일원의 남해 힐링캠 조성사업 추진에

이형규 | 입력 : 2016/11/25 [06:08]

남해군은 지난24일 농업회사법인 남해힐링캠 주식회사(대표 신명자)와 남해힐링캠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구두산 일원의 남해 힐링캠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군의 행정적 지원과 남해힐링캠 주식회사의 적극적인 민간 투자를 통한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 남해 친환경 생태 관광지 체결 모습 - 남해군청     

 

남해군은 기본적인 인프라 조성과 공동 마케팅·홍보 등 각종 행정지원을 시행하는 한편 남해 힐링캠은 특산품 판매장 제공, 운영인력 남해군민 우선 채용, 일정 부분의 경상이익 남해군에 기탁 등 사업을 통해 주민과의 동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남해힐링캠 조성사업은 수려한 노량해협과 강진만이 내려다보이는 설천면 문의리 구두산 일원을 대상지로 오는 2020년까지 총 23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광활한 초지를 활용한 가축 방사와 편백숲 치유 프로그램,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토지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 친환경적 개발을 지향하고 있다. 

 

남해군은 힐링캠의 친환경적 개발이 군의 관광정책과 부합하고 설천면의 발달한 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거둠은 물론 오는 2018년 완공될 제2 남해대교 시대에 대비, 남해군의 관문에 새로운 관광거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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