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에서 KTX 갈아타기 쉬워졌다

역무실로 사용하던 공간 줄여 고객 동선을 확보

이형규 | 기사입력 2017/04/10 [09:18]

용산역에서 KTX 갈아타기 쉬워졌다

역무실로 사용하던 공간 줄여 고객 동선을 확보

이형규 | 입력 : 2017/04/10 [09:18]

코레일은 용산역 열차와 전철(1호선, 경의중앙선) 승강장간 직통환승통로를 신설하고 금일 새벽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용산역 직통환승통로는 원래 역무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줄여서 열차와 전철을 바로 갈아탈 수 있게 연결한 것으로 환승 시간과 거리가 단축됐다.

 

▲ 용산역 내부 기존 통로와 신설된 통로

 

지금까지 KTX나 일반열차로 용산역에 온 고객이 전철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용산역 맞이방을 지나 약 130m를 이동해야만 했다. 반대로 전철에서 내려 열차를 이용할 경우에도 멀리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환승통로를 이용하면 약 20m만 걸으면 환승할 수 있어서 훨씬 가까워진다.

 

▲ 용산역 - 지하철 환승통로 개통

 

1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사당-광명 간 셔틀버스도 성공적으로 안착했을 뿐 아니라, 하반기에는 부천 송내-광명 간에도 직통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을 유치하는 등 철도 연계서비스의 확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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