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시축전, 경찰이 함께한다

경찰은 14일간 경찰관 1,884명 전의경 19중대를 배치하여

이소정 | 기사입력 2009/08/22 [14:15]

세계도시축전, 경찰이 함께한다

경찰은 14일간 경찰관 1,884명 전의경 19중대를 배치하여

이소정 | 입력 : 2009/08/22 [14:15]
인천지방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세계도시축전의 개막이후∼8. 20까지 14일간의 도시축전의 치안상황을 분석한 결과, 다중이 운집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질서가 잘 유지 되었다고 평가했다.

입장객 8월 20일 현재 598,322명으로 1일 평균 50,162명(평일 29,462명, 주말 82,740명)이 입장하였으며, 그 중 외국인은 27,976명이 된다.

교통상황은 송도 2교·3교 개통 및 송도 1교 확장공사 완료로 대체로 교통소통은 원활하다는 평가를 하였으며, 첨두시간대 원거리 주차장을 기피하는 운전자들이 행사장 인근 주차장으로 진입하여 행사장 주변이 다소 혼잡하기도 하였다.

각종 사건사고 신고 및 범죄발생 접수 현황은 주취자 행패·시비 등이 32.5%, 암표판매 관련 15%, 혼잡을 틈탄 들치기 절도사건 7.5%있었으며 미아발생은 83건으로 모두 부모에게 인계되었으며 유실물시고는 총 280건 접수되었다.

경찰은 14일간 경찰관 1,884명 전의경 19중대(1일평균 경찰관 57명, 전의경 2중대)를 배치하여 행사장 및 일대 도로에 배치하여 혼잡경비 및 교통상황을 관리하였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 교통경찰 집중배치 하여 주차유도 및 셔틀버스 노선 안내 등 교통 혼잡완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개막식 공연 등 주요공연의 안전사고에 최선을 하였다.

임시파출소 근무경찰관을 지리감이 있는 송도국제파출소 경찰관들로 배치하여 민원인의 편의를 도와주는 섬세한 배려를 하였다. 또한, 매일 축전개장 전·후 행사장 내·외각에 특공대원 및 탐지견을 배치하여 폭발물 등 대테러 활동으로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모강인 인천청장은 향후 관람객의 안전, 미아·유실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범죄로 부터 예방하고자 주행사장 입구에 '도시축전 관람객 이것만 유의하세요' 리플릿을 제공하고, 주최측에 신종플루 유의사항 홍보전개로 행사장 출입문에 발열기 추가설치, 손씻기 등 개인위생 유의사항 홍보, 행사장 유도 입간판 설치로 타지방 관람객들이 이정표 미흡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고 판단하여 주행사장 유도 안내판 설치 및 안내요원 추가배치를 요청 할 계획이다.

경찰은 개학이후 도시축전행사장을 찾는 학생 및 일반단체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관리와 혼잡경비 경찰력을 증가 배치하는 등 시민의 안전 및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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