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표면 피부, 대책이 필요해

올 여름 평균기온 26~32도로, 폭염 특보가 당분간 계속

김현주 | 기사입력 2009/08/26 [16:55]

달 표면 피부, 대책이 필요해

올 여름 평균기온 26~32도로, 폭염 특보가 당분간 계속

김현주 | 입력 : 2009/08/26 [16:55]
 
올 여름 평균 기온은 26~32도로, 폭염 특보가 당분간 계속 발효될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이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간접 영향을 끼치던 태풍들로 인해 제 힘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공기 중에 습도가 낮아 열대야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다행이지만 말복이 지난 후 급상승한 기온 탓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큰 문제다. 게다가 현재 이런 폭염 사태는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다.

프랑스 중부, 남동부 지방에서도 연일 35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고 이탈리아에서는 로마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 폭염 주의보를 내려, 건강에 유의할 것을 경고했다. 이렇듯 말만 들어도 땀이 흠뻑 날 것만 같은 이 더위가 계속된 덕분에 반갑지 않은 손님, ‘여드름’의 방문이 잦다.

▶ 여드름! 도대체 왜?
여드름은 피지가 과다 분비되어 모공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막히게 되면서 발생하는 염증 질환이다. 여의도 로하스 피부클리닉 김경봉 원장은 “가장 큰 발생 원인은 사춘기 시절에 분비되는 안드로겐호르몬 때문으로 보통, 환자의 70~80%가 11~25세 사이의 집중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이 외에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화장품이나 과로, 스트레스, 흡연 등의 여러 가지가 있다. 또한 그냥 손으로 여드름을 짜게 될 경우 모낭 내용물이 진피로 들어가서 염증을 더 심하게 일으켜, 달 표면 같은 피부를 갖게 한다.

▶ 깨끗한 피부로 변신, 슈퍼프락셔널 drt로!
여드름 흉터는 일반적으로 패인 흉터와 달리, 피부조직을 파괴하여 생긴 흉터이기 때문에 움푹 파인 형태로 나타난다. 또한 튀어나오는 흉터가 생기기 쉬운 코, 턱의 경우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부터 신경 써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이에 여의도 로하스 피부클리닉 김경봉 원장은 “슈퍼프락셔널 drt를 사용하면 효과적인 여드름 흉터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슈퍼프락셔널 drt는 레이저로 진피층까지 도달시켜, 피부에 핀홀을 뚫고 조사하는 방식으로 콜라겐만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피부조직이 생성되도록 유도한다. 주변조직이 탄화되지 않는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재생과 일주일에서 10일 정도의 회복시간을 장점으로 들 수 있다.

그 외에 피부의 재생성을 유도하여 주름, 잔주름, 피부톤 개선, 피부 탄력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시술 후 부작용인 색소침착이 거의 없어 환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폭염의 한 가운데, 여드름 흉터로 고민하고 있다면 슈퍼프락셔널 drt 시술을 통해 탄력 있고 윤기 나는 피부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