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CON 2009, 문화콘텐츠 국제컨퍼런스

핵심 주제인 창의 인재 양성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노하우를

김민강 | 기사입력 2009/08/27 [11:20]

DICON 2009, 문화콘텐츠 국제컨퍼런스

핵심 주제인 창의 인재 양성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노하우를

김민강 | 입력 : 2009/08/27 [11:20]
오는 9월8일(화)-9일(수) 이틀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콘텐츠산업의 핵심 주제인 창의 인재 양성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제2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2009’를 구성하는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문화콘텐츠 국제컨퍼런스 dicon 2009'를 개최한다.

이번 dicon 2009의 핵심 프로그램은 창의인재포럼과 스토리텔링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창의인재 양성과 스토리텔링 역량 강화는 지속가능한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로 전 세계 콘텐츠산업의 공통 관심사이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콘텐츠산업 전문 인재 양성과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한 세계적인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여 국내 콘텐츠산업계 발전을 위한 조언을 제시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북미 시장진출을 위한 창의인재 양성사례 발표,’ ‘누가 미래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문화기술을 이끄는가?’ 등의 주제로 9월 8일에 열리는 ‘창의인재포럼’에서는 세계적인 콘텐츠 창작자와 교육기관의 인재양성 담당자가 연사로 참석하여 창의인재 양성에 대한 비전과 노하우를 공개한다.

특히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버진 그룹 공동창립자인 닉 파웰 영국국립영화학교 학장, 밴쿠버 필름 스쿨의 벤자민 콜링 학장,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엔터테인먼트 전문지로 평가받고 있는 ‘할리우드 리포터’의 편집장을 지낸 밥 다우링 그룹의 로버트 다우링 회장 등이 연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9월 9일 열리는 ‘스토리텔링 워크숍’에서는 동양적인 문화와 정서를 콘텐츠에 녹여내 서구 문화권의 대대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애니메이션 <아바타 : 아앙의 전설>로 미국 애니메이션 업계의 스타로 떠오른 브라이언 코니츠코 총괄프로듀서와 오승현 감독을 만날 수 있다.

두 연사는 ‘애니메이션 <아바타 : 아앙의 전설> 스토리텔링 성공사례,’ ‘ 좋은 스토리텔링을 위한 스토리보드와 레이아웃의 이해’ 등의 주제로 강연을 하며, 강연 후 패널 토론을 통해 국내 스토리텔링의 가능성과 북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더불어, 컨퍼런스 기간동안 2002년부터 개발된 문화원형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코엑스 컨퍼런스룸 1층 로비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우리 문화원형의 재발견을 통한 창의적 스토리 발굴의 가능성 제시 등 콘텐츠산업 발전에 대한 비전과 통찰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dicon 2009‘은 콘텐츠 관련 종사자 뿐 아니라 일반 대중도 참여할 수 있다. 컨퍼런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8월 28일까지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2009’ 홈페이지(www.iccon.kr)에서 ‘dicon 2009’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dicon 2009'의 컨퍼 런스 주제, 연사, 프로그램 시간표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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