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주요 도로변·산책로 아름다운 꽃길 조성

지난 2월 각 읍면별로 대상지, 추진일정, 소요예산 등의 추진계획을 받아

김미숙 | 기사입력 2021/03/13 [10:02]

무안군, 주요 도로변·산책로 아름다운 꽃길 조성

지난 2월 각 읍면별로 대상지, 추진일정, 소요예산 등의 추진계획을 받아

김미숙 | 입력 : 2021/03/13 [10:02]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무안군은 올해 총 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하여 관내 9개 읍면 주요 도로변 유휴지와 산책로에 꽃길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 2월 각 읍면별로 대상지, 추진일정, 소요예산 등의 추진계획을 받아 사업비를 확정하였으며, 읍면별 특색에 맞는 화종을 선택하여 식재계획을 수립하였다. 각 읍면에서는 메리골드, 팬지, 백일홍 등은 물론 코스모스, 해바라기, 국화 등 다양한 화종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할 예정으로 봄꽃 개화를 준비하기 위해 이르면 3~4월 중 꽃씨 파종과 모종 식재에 나선다.

 

▲ 경신동 나들목 꽃잔디 식재작업 _ 무안군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수, 복토 등의 유지관리와 시기에 맞는 잡초 제거, 유기질 비료 살포를 통해 쾌적한 생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무안-영광을 잇는 칠산대교 개통에 따라 해제 도리포 지역에 대규모의 메밀과 유채단지를 조성하여 무안군을 찾는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 해제면 꽃길 조성계획 _ 무안군


군은 이번 꽃길 조성사업으로 공공근로, 희망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선발된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비 절감과 동시에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한다. 한편, 무안군수는 이번 꽃길 조성사업으로 각 읍면 유휴지와 산책로가 다양한 화종의 꽃들로 가득 채워져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애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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