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도봉사무소, 농․청인을 위한 ‘국립공원과 깃대종 수어도감’ 제작․배포

대안학교와 협업하여 제작한 ‘국립공원과 깃대종 수어도감’은 전국 22개의 국립공원 명칭과

한미숙 | 기사입력 2022/02/03 [21:11]

북한산도봉사무소, 농․청인을 위한 ‘국립공원과 깃대종 수어도감’ 제작․배포

대안학교와 협업하여 제작한 ‘국립공원과 깃대종 수어도감’은 전국 22개의 국립공원 명칭과

한미숙 | 입력 : 2022/02/03 [21:11]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용민)는 ‘제 2회 한국 수어의 날(2.3.)’을 맞아 농·청인이 함께 보는 국립공원과 깃대종 수어 도감을 제작하여 관계 기관에 무상으로 보급한다. ‘소리를 보는 사람들(대표 김주희)’ 대안학교와 협업하여 제작한 ‘국립공원과 깃대종 수어도감’은 전국 22개의 국립공원 명칭과 국립공원별 보호해야 할 깃대종 42종 포함한 총 66개 수어를 담았다.

 

▲ 국립공원과 깃대종 수어도감 표지 _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문자로 된 길고 어려운 설명보다는 사진과 동정 포인트 등 특징을 기술하고 있으며,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농인들도 있고, 대부분 시각적인 특징을 바탕으로 이름을 부르는 한국 수어의 특징에 맞게 제작되었다. 이렇게 제작된 ‘국립공원과 깃대종 수어도감’은 전국 국립공원사무소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인 관련기관에 무상으로 배포된다.
 

▲ 곤충.식물 수어생태도감

 

이효일 북한산도봉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먼저 제2회 한국수어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수어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에 제작한 국립공원과 깃대종 수어도감을 통해 농·청인이 함께 수어에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자연과 벗하며 자연속에서 많은 걸 배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국립공원과 깃대종 수어도감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지난해 동․식물 총 60종을 선별하여 동·식물 수어생태도감과 수어동화책을 제작․보급한바 있다. 오는 7일까지 ‘제 2회 한국수어의 날(2.3.)’을 기념하여 북한산국립공원 SNS에 축하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국립공원과 깃대종 수어도감’을 비롯해 수어 도감 3종 세트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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