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관광객, 숫자는 늘었지만 짜졌다
싱가포르, 중동, 인도 순으로 지출경비 높아
이민영 | 입력 : 2009/10/21 [15:22]
한국을 찾는 외래관광객의 숫자는 늘어난 반면, 지출비용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6백2만여명 이던 외래관광객은 지난해 6백89만명으로 연평균 3.4%증가한 반면 외래관광객의 지출경비는 2005년 1,333달러에서 지난해 1,220달러로 연평균 -2.2%,의 감소함, 특히 개별관광객의 경우 2005년 1,264달러에서 지난해 1,139달러로 연평균 -2.6%감소폭을 보임.
반면 우리국민의 해외여행 지출경비는(개별여행 기준) 2005년 177.9만원에서 지난해 205.7만원으로 연평균 3.7%증가함.
싱가포르, 중동, 인도 순으로 지출경비 높아 거주국별로 살펴보면, 지출경비는 싱가포르(us$1,733)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중동(us$1,701), 인도(us$1,643)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출경비가 가장적은 국가는 체재기간이 짧은 일본(us$1,033), 홍콩(us$1,48)순으로 나타남.
외래관광객 구입 품목 식료품, 의류, 향수/화장품 순 외래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쇼핑품목은 식료품(38.1%)이었고, 의류, 향수/화장품, 김치 순으로 나타나 고부가가치 상품의 판매전략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남.
한국여행전 방문 검토국가 일본, 대만, 태국 순 한국 방문전·후로 타국을 방문하는 지에 대해 한국만 방문한다는 응답은 82.9%로 높게 나타남. 다른국가와 비교하여 한국을 목적지로 선정한 외래관광객의 경우 여행전 방문검토국가는 일본(31.9%)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대만 태국 순으로 나타나, 일본 대만 등 여행 경쟁국가와 비교 우위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개별여행 형태 지속적으로 증가, 개별여행객 비중 66.1%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강화 필요 또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형태로는 여행사에서 모든 일정을 준비해주는 전체패키지여행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직접 준비하는 개별여행은 증가하고 있음.
해외여행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기 쉬어짐에 따라, 개인이 직접 여행의 모든 정보를 찾고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되어 개별여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한국을 여행 정보 인터넷 입수 55.5% 온라인 마케팅 강화 필요 하다.
한국여행에 대한 입수경로로는 인터넷이(55.5%) 로 가장 많이 꼽혔고, 친지/친구/동료, 여행사 순으로 나타나고있다. 이처럼 개별여행의 형태가 지속적으로 증가(60.0% → 63.8% → 66.)함에 따라 해외여행객에 대한 인터넷정보 제공의 중요성이 매우 증가하게 된다.
관광공사 웹사이트..철도 항공 호텔 등 예약시스템, 업데이트 개선 필요 관광, 숙박, 쇼핑, 음식, 교통 콘텐츠의 연동으로 종합적인 관광 정보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one stop service 제공한다는 관광공사의 설명과는 달리, 직접 확인한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여행정보 웹사이트의 관리는 아쉬운 점이 있었음. www.visitkorea.ok.kr
* 태국어 페이지의 경우는 summer in korea 로 아직도 여름을 소개하고 있음 * 항공과 철도예약은 할 수 없었으며, 호텔예약은 일부호텔에 한해 할 수 있었음 * 한국문화관광 불로거와 연계가 되어 있지 않았음
한국관광공사에서 외국어 파워블로거 100인 선발이벤트를 통하여 선발한 파워블로그와 관광공사 웹사이트가 연계가 되어 있지 않은 점도 아쉬운 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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