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2023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에디션 달력 발행

소장품이 각각 예술의 자리를 찾은 뜻깊은 순간이며 21세기 공감문화

양상국 | 기사입력 2022/12/19 [16:42]

대전광역시, 2023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에디션 달력 발행

소장품이 각각 예술의 자리를 찾은 뜻깊은 순간이며 21세기 공감문화

양상국 | 입력 : 2022/12/19 [16:42]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에디션 달력을 발행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는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의 원형복원을 필두로 소장품이 각각 예술의 자리를 찾은 뜻깊은 순간이며 21세기 공감문화의 공고한 터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2023년은 일상에서 늘 가까이 예술을 만나고 그 가치를 나누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홍보이미지 _ 대전광역시

 

‘프랙탈 거북선’은 ‘93 대전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 2001년 대전시립미술관으로 관리전환 되어 미술관 메인로비에 전시 되었다. 2022년 <프렉탈 거북선>은 열린수장고 개관과 함께 20년 만에 전용 전시관으로 이동하여 제 자리를 찾았다.

 

2023년 달력은‘프랙탈 거북선’ 에디션으로 20년 만에 제 자리를 찾아 ‘93 대전엑스포 당시 원형 그대로 복원된 백남준의 ‘프렉탈 거북선’과 작품의 원형복원 및 이전을 위한 해체 작업 중 촬영한 오브제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복원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작품 속 부품으로 남아 결코 보지 못했을 다양한 오브제들을 통해 백남준의 선구적 시선과 철학을 엿볼 수 있다. 프랙탈 거북선 에디션 달력은 전시연계 행사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 개관전 ‘예술의 자리’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별도의 전시해설(도슨트)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대전 서구 둔산대로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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