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여행박람회 서울의 매력 알린다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대만관광객들 서울 방문 유치

이성훈 | 기사입력 2009/10/30 [11:10]

대만 최대여행박람회 서울의 매력 알린다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대만관광객들 서울 방문 유치

이성훈 | 입력 : 2009/10/30 [11:10]
서울시는 대만 최대의 여행박람회인‘타이페이 itf 2009(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 2009)’에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참가해 서울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대만관광객들의 서울 방문을 유치할 계획이다.

itf(타이페이국제여전)는 대만 최대 규모의 관광교역전으로 작년 21만명이 박람회를 관람했으며, 올해에도 62개국에서 1200여개 부스가 참가한다. 이번 itf 참가를 위해 사전에 현지 여행사와 서울특화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고, fit타겟 에어텔 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만은 국민 4명 가운데 1명이 해마다 해외여행을 한다(*출처: unwto, 대만교통부관광국 통계)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외래 관광객 유치의 황금시장으로 불린다. 더욱이 금년에는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29만여 명의 대만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해 전년대비 19%의 성장률을 보이기도 해 금번 박람회 참가는 서울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리라 하겠다.

서울시는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가 현장에서 바로 여행상품을 예약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부스의 일정공간을 상품 판매를 위해 할애할 계획이다. 이 곳에서는 대만지역 상위 10위권 내 여행사 중 9개 업체를 초청해 4일간 서울관광상품 현장판매가 이루어진다.

또한  itf 전체 참관객 중 여성비율이 60%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해 서울시부스를 최근 대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이미지로 꾸며 주목도를 높일 예정이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는 ‘반포 무지개분수’, ‘n서울타워’ 등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드라마 배경으로 나왔으며, 이번 서울시 홍보 부스에서도 ‘꽃보다 남자’ 포토월과 드라마 내 명소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만들어 대만의 여심(女心)을 공략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작년 21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itf 전시회에 올해에도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서울시는 ‘맑고 매력 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2010 서울방문의 해’, ‘서울 그랜드 세일’ 홍보 등을 통해 서울의 매력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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