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 ‘힐링 빛 축제’ 개최

특화거리는 성남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하는 곳으로

박미경 | 기사입력 2023/05/04 [10:18]

성남시,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 ‘힐링 빛 축제’ 개최

특화거리는 성남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하는 곳으로

박미경 | 입력 : 2023/05/04 [10:18]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성남시는 수정구 상적동 청계산 옛골마을 일대 상권을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해 오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 ‘힐링 빛 축제’를 개최한다. 특화거리는 성남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하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모란시장 내 기름 골목 일대를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전집, 두붓집, 막걸릿집, 묵집 등 등산객에게 특화한 168개 음식점 밀집, 봄철 철쭉제 개최 등 지역적 특성, 청계산 옛골의 역사성 등이 종합 반영돼 지정 추진됐다.

 

▲ 청계산 옛골 힐링 빛 축제 _ 성님시

 

시는 이를 널리 알리고 청계산 옛골마을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 축제 기간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만여 개의 조형 장식물로 음식점 거리를 불 밝힌다. 주제별로 성남시 시화(市花)인 철쭉을 상징하는 ‘플라워 라이트존’, 음악에 맞춰 반짝이는 ‘뮤직 루미나리 빛 터널’, LED 조명과 바닥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2곳) 등에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부터 8일까지 나흘간은 상적동 281번지에 특설무대와 30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장미화, 인치엘로(팝페라팀), 김범룡, 심신, 이영범, 나나니(국악팀) 등 일정별 초청 가수와 공연팀이 출연해 트로트, 팝페라, 국악 등의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성남시 관계자는 화려한 야경 속 먹거리와 빛, 공연을 동시에 즐기는 오감 만족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335-16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5월에 가볼 만한 낙동강을 끼고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과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