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제21회 서울국제걷기대회 개최

청와대에서 시작해 용산어린이정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영

박미경 | 기사입력 2023/05/13 [21:11]

문화체육관광부, 제21회 서울국제걷기대회 개최

청와대에서 시작해 용산어린이정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영

박미경 | 입력 : 2023/05/13 [21:11]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청와대 개방과 용산시대 개막 1주년을 기념해 천 명의 시민이 청와대에서 최근 새롭게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까지 함께 걷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체육진흥회(이하 진흥회)가 주최하는 ‘제21회 서울국제걷기대회(이하 걷기대회)’는 5월 13일(토) 코스를 청와대에서 시작해 용산어린이정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영한다. 5월 13일 양학선 체조선수, 박민호 태권도선수, 슈퍼모델 아름회 회원도 동참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5월 13일(토)과 14일(일) 양일간 개최된다. 대회 첫날인 13일(토)에는 청와대에서부터 대통령실 앞 용산어린이정원까지 총 9km를 걷는 코스를 운영한다.

 

▲ 서울국제걷기대회 _ 문체부

 

최근까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됐던 용산어린이정원은 ’22년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지난 5월 4일(목)에 국민 모두에게 개방됐다. 참가자들은 5월 13일(토) 오전 8시 20분, 청와대 영빈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광화문과 서울시청광장을 거쳐 용산어린이정원까지 함께 걸어갈 예정이다.

 

첫째 날 걷기대회에는 양학선 체조선수와 박민호 태권도선수, 슈퍼모델 아름회 회원들도 함께한다. 도착지인 용산어린이정원에서는 완보증 발급, 가상현실(VR) 스포츠 체험, 기념품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용산어린이정원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둘째 날인 5월 14일(일)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서울시청광장, 청계천 등을 걸어 다시 한옥마을로 돌아오는 총 3개 코스(5km, 10km, 25km)를 운영한다. 참가자 신청은 걷기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았으며, 5월 13일(토)과 14(일)에 각 1천여 명씩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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