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석재산업 알릴 ‘석재문화 체험관’ 개관

석재산업의 부흥 및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시설 운영

강성현 | 기사입력 2023/07/14 [00:29]

익산시, 석재산업 알릴 ‘석재문화 체험관’ 개관

석재산업의 부흥 및 활성화를 위한 체험형 시설 운영

강성현 | 입력 : 2023/07/14 [00:29]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익산시가 석재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드높이고 부흥을 위한 석재문화 체험관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시는 지난 13일 석재산업의 활성화 및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석재문화 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최종오 시의장, 김수흥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석재산업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2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 익산 석재산업 알릴 석재문화 체험관 개관  © 익산시

 

‘체험관’은 석제품 전시 홍보관(황등면 석재단지길 10)내에 위치해 있으며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300.69㎡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석재전시실과 석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장, 석재작품 제작을 지켜볼 수 있는 시연장 등이다.  

 

▲ 익산 석재산업 알릴 석재문화 체험관 개관  © 익산시

 

또한 석제품 전시 홍보관에서는 익산 석재산업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소개하고 석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석재모형과 제품, 석재 발전사 등 전시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 익산 석재산업 알릴 석재문화 체험관 개관  © 익산시

 

체험관은 이번 개관을 기념해 13일 석조각 기획전을 시작으로 나만의 도장만들기, 나는야 석공, 행복한 우리가족 그리기 등 다양한 돌새김·돌그림 체험프로그램 및 석조각 시연공연 등을 펼친다. 시는 ‘돌’이라는 재료의 특이성으로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시장은 “석재문화 체험관’이 익산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나아가 예전의 명성이 되살아나 대한민국 대표 석재도시 익산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시 황등면 석재단지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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