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춤명상 축제 개최

‘섬진강 트레킹’과 ‘태안사숲 트레킹’은 여행자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

이소정 | 기사입력 2023/07/17 [05:05]

곡성군, 춤명상 축제 개최

‘섬진강 트레킹’과 ‘태안사숲 트레킹’은 여행자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

이소정 | 입력 : 2023/07/17 [05:05]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곡성군이 오는 8월 12일부터 1박 2일 동안 ‘춤명상 축제’를 개최한다. 2020년에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농촌애(愛)올래’에 선정된 곡성군은, 이후 지역 내 다양한 농촌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섬진강 트레킹’과 ‘태안사숲 트레킹’은 여행자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인기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춤명상 축제’는 주민공정여행사 ‘그리곡성’과 ‘몸의학교’가 협력하여 기획한 특별한 여행 상품이다. 이 축제에서는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춤과 명상을 통해 개인과 사회가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자기실현과 치유적 연결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 춤명상 축제 _ 곡성군

 

‘춤명상 축제’는 곡성군 죽곡면의 강빛마을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1박 2일 동안 숙박과 식사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첫날 프로그램으로는 'Music&Performance'에 대북, 핸드팬, 플롯, 기타 등 다양한 악기가 활용되며, 보이스테라피와 만트라 공명, 드럼서클, 댄스나이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수피춤명상과 몸의학교 특화 프로그램인 ‘9웨이브’와 ‘Body Emotion Mind’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식사로는 곡성의 제철 비빔밥, 발효음식 등의 로컬푸드가 제공된다.

 

‘춤명상 축제’는 개인부터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곡성군의 지원을 받아 참가비는 1인당 294,000원으로 설정됐으며,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축제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그리곡성'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KTX를 이용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곡성역에서 축제 장소인 강빛마을까지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곡성군은 ‘춤명상 축제’를 통해 일반적인 농촌관광을 넘어, 자연과 환경 그리고 자원을 활용한 여행과 축제의 융합을 통해 치유와 농촌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전남 곡성군 죽곡면 강빛마을길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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