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천동물놀이장 개장

장마가 물러나면 예년과 비슷한 찌는 듯한 더위가 예상돼

양상국 | 기사입력 2023/07/19 [08:55]

단양군, 천동물놀이장 개장

장마가 물러나면 예년과 비슷한 찌는 듯한 더위가 예상돼

양상국 | 입력 : 2023/07/19 [08:55]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소백산의 대자연 속에 자리한 단양 천동물놀이장이 오는 22일 개장한다.  단양관광공사에 따르면 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2일 개장한 뒤 내달 27일까지 한 달여간 운영한다.

 

7월 말 장마가 물러나면 예년과 비슷한 찌는 듯한 더위가 예상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천동물놀이장이 관광객들의 피서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물놀이장은 소백산 천연림에서 발원된 청량한 계곡물을 여과해 사용함으로 발 담그는 순간 찌는 듯한 무더위는 날아가 버린다.

 

▲ 천동물놀이장 사진 _ 단양군

 

또한, 물놀이장은 금상첨화로 그늘에만 앉아있어도 시원한 곳인데 물놀이까지 할 수 있어 여름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아온다. 특히, 단양 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사람들의 접근성도 뛰어나고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춰 캠핑으로 여름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피서객들이 매년 방문하고 있다.

 

천동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480㎡에 성인용 풀장 406㎡와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췄다.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썬텐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천동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어른 6,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단양관광공사는 물놀이장 운영 기간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엄격한 수질 관리를 통해 걱정 안심 물놀이장이 되는 데 힘쓴 것이라고 밝혔다. 소백산 자락 천동관광지에 자리한 천동물놀이장은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난데다 울창한 숲과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해 물놀이를 겸한 자연체험 학습장으로도 인기다. 단양 도심과 7km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한 천동물놀이장 인근에는 도담삼봉 등 관광명소가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다.

충북 단양군 단양읍 다리안로 5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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